▲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상생, 봉사와 배려가 있는 착한나눔도시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건강도시

지금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마련하여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추진 전략이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이다.

⧠ 상생, 봉사와 배려가 있는 착한나눔도시
- 2016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 선포
- 착한 어린이집 108개소 동시 가입, 경북도내 최다 기록 달성
- 착한가게 3개월만에 전년대비 110% 증가

우리나라는 2016년 세계기부지수 140개국 중 75위로 기부인식이 낮다.
이런 가운데 경산시는 지난 2016년 11억원을 모금하였으나 1인당 개인 기부액이 4,430원으로 도내 평균 7,098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2016년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업·단체·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여 왔다. 그 분위기를 계승시켜 2017년은 기부문화를 전 시민에게 널리 확산시켜 기부가 생활화되고 나눔이 희망이 되는 따뜻하고 착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선포를 시작으로 1,000여 명의 공직자가 먼저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16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축제'를 개최해 기부데이 기념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2,500명의 시민과 교감하는 나눔 축전을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나눔도시의 출발을 알리고 나눔문화를 체계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7 경산시 나눔문화 확산'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17년 4월 까지 착한일터 13개소, 착한가게 340개소, 경산사랑나눔 250명 가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서부1동 통장 52명 전원이 가입한 ‘착한통장모임’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착한어린이집 ‘108개소 동시 가입’은 착한가게 캠페인 10년 만에 경북에서는 최초이자 최다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착한가게는 3개월 만에 전년대비 110% 증가된 폭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며 현재 가입 실적이 도내 1위로 나눔문화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다양한 연령대별 봉사단 발족, 수요처에 즉시 배치
- 착한나눔도시 포럼 개최,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

30~40대로 구성된 어디GO 나눔봉사단, 자원봉사 동아리 연합인 대학나눔봉사단, 경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수호천사 청소년봉사단,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꿈나무 아동봉사단을 발족하여 연령대별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원봉사 수요처에 적시에 배치되어 자원봉사활동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근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 경산양로원, 한국조폐공사,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등 착한일터 가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착한나눔도시 포럼 개최를 통해 '착한나눔도시' 건설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더 키워나가며, 나눔이 희망이 되는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계획이다.

⧠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건강도시
- 건강마을, 건강학교, 건강도시포럼, 외국인 건강 프로젝트 추진
- 에코토피아 녹색정원, 클린에너지 도시프로젝트 추진

건강, 장수는 인간의 기본욕구이자 이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써 100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경산시는 “행복건강도시”구현을 '경산발전 10대전략'으로 정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행복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첫째, 건강마을, 건강학교, 건강도시 포럼, 마음톡톡 행복지원, 외국인 건강프로젝트, 경산희망체육센터 건립 등 8개 주요과제와 둘째, 에코토피아 녹색정원, 클린워터시티, 꿈愛그린도시 프로젝트, 산림복지단지(수목원), 환경사관학교, 클린에너지도시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안전시스템 구축”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목표 6개 주요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 연간 80여 회 비만, 금연, 절주 등 8개분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양
- 건강마을 지도자 육성, 마을별 걷기 동아리 운영

경산시는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2010년 건강마을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년 19개 마을을 선정,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마을은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는 마을로,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에는 운동지도자․영양사․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 전문가가 마을을 찾아가 건강 및 질병예방정보가 담긴 건강정보지(건강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연간 80여 회의 신체활동프로그램 제공 및 영양․비만, 금연, 절주 등 8개 분야 건강생활실천과제를 수행하도록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년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출범식을 통해 건강마을지도자를 위촉하고, 마을주민 등이 모여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건강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여 마을별로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걷기표지판을 설치하여 걷기 좋은 길 및 바르게 걷는 자세를 보급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건강한마당행사를 개최하여 1년여간의 신체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주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 마을주민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활용되었으며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연수단이 벤치마킹사례로 방문할 만큼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건강도시 포럼 개최, 추진협의체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건강마을, 건강학교을 넘어 27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제 산업분야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선진시민의식 정착, 삶의 질 향상 등 내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행정, 시민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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