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5월부터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형 영업용 차량 야간 불법 주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영업용 차량들이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시내 간선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 주차함으로써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야간 불법 주차된 대형 사업용 차량에 행정예고문 부착, 이동 조치, 안내문 발송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용 차량의 야간 불법 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작년 지속적인 야간 계도를 통해 불법 주차 차량이 일부 감소했으나, 올해 또다시 불법 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선진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이 없도록 사업체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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