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틈새평면 적용, 비용부담은 줄이고 주거만족도는 높혀

▲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 항공이미지 마킹.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 위주에서 실수요자로 전환되면서 각 건설사들이 분양률 제고를 위한 전략마련에 안간힘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의 성공분양 전략 수립은 상품기획 단계부터 수립하게 된다.

1990년대와 2000년 초반처럼 경기가 좋고 주택공급 물량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속된 말로 ‘돈 놓고 돈 먹기’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사들은 평면 하나를 개발해 놓고 후속사업에도 같은 평면을 계속 공급해왔다. 그때는 그래도 잘 팔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 미분양 단지 할인분양을 겪으면서 건설사들도 실수요자를 위한 전략마련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분양지역의 수요자 특성, 연령대, 선호하는 평면, 마감자재 등 분양률을 단 1%라도 더 올리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입지와 교통 학군 등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는 없지만, 상품구성 측면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품구성부문에서 대표적인게 평면 설계와 시스템일 것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은 무엇인지 면적은 생활의 디테일한 부분은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는 기획단계부터 반영하는 게 요즘 추세다.

건설사들이 이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단 하나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부동산이 아파트라고 볼때 아파트가 단순 주거의 기능에서 벗어나 입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확대해 보면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속속 적용되고 있다.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구매의 기준이 입지,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은 기본에다가 입주이후 생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판단해 구매를 결정하고 있다”며 “이에 공급주체인 건설사들도 디테일하고 실용적인 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몇 년 전부터 아파트 상품성이 상향평준화된 상황에서 결국 분양률을 높이는 방법은 사소한 디테일로 결정이 나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이러한 노력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의 인터불고 건설은 오는 19일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 198세대를 공급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주상복합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28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로 지어질 인터불고 라비다는 공동주택 148세대와 업무시설(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198세대다.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는 도심 파노라마 전망을 확보한 고층 주상복합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저층부인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 생활의 편의성을 더하게 된다.

평면설계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는 68~79㎡ 의 준중형의 가성비를 강조한 틈새평면으로만 구성했다. 최근 경산시 상방동에서 분양에 성공한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의 성공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틈새평면으로 불리던 준중형 평면이 대세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68㎡~79㎡ 평면의 경우 그동안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며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기존의 84㎡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좁아진 면적만큼 혁신평면으로 특화해 입주민들의 실사용 공간은 오히려 크게 넓힘으로써 기존 84㎡와 체감면적에서는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지를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약 450m에 위치한다. 죽전역 초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남대구IC, 성서IC, 등과도 인접해 사통팔달 쾌속교통망도 자랑한다. 특히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3공단, 염색공단 등 주변 산업단지들로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특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죽전역 인근단지는 이미 검증된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우방드림시티, 용산지구, 장기지구, 성당뉴타운 등의 단지들의 중심에 위치해 대규모 주거타운의 프리미엄을 누림과 동시에 향후 재산적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생활 편의성 부분에서도 도심지 아파트답게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주변에 홈플러스, 미래여성병원, 상업지구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본리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감삼초, 본리중, 달성고,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최근 달서구의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인근에 명문학원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월성네거리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사은품과 응모를 통해 경품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53-472-8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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