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우륵실에서 환영식 장면
고령군은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태권도협회가 문화체육분야 민간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했다 고 16일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영희 군의회의장과 관련 실과장 및 고령군태권도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우륵실에서 환영식과 선물교환식을 가졌다.
환영식 후 마안산시태권도협회는 다례원에서 전통차와 한복체험을 하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등 관내 투어를 하며 고령의 문화와 전통을 만끽했다.
이번 중국 태권도협회 방문을 통해 2017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한 대가야 역사․문화 홍보 및 고령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스포츠를 통한 민간교류와 함께 마안산시와 고령군, 나아가 양국간의 교류와 상호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고령군태권도협회와 중국마안산시태권도협회는 2014년 12월 양협회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태권도를 통한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