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통한 차문화 대중화에 공로 인정받아
문경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19회동안 개최하면서 찻사발이라는 하드웨어에만 머물러있지 않고 차문화라는 컨텐츠를 더하여, 사단법인 국제티클럽, 한국차인연합회, 명원문화재단 등 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전국의 차인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문경새재국제명상차회, 한·중·일 다례시연, 아름다운찻자리 경연대회, 전국 가루차투다대회, 전국차회의 다양한 다례시연 등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차문화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노력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 번에 대한민국 차문화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윤환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의 품격을 높여주신 차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은 개인 공방형태로 작가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전통 장작가마인 망댕이가마에서 구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찻사발(茶碗)과 차도구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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