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과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 등 판매

▲ 대구MBC 광장에서 19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는 '대장금 장터', 사진은 2016 '대장금 장터'/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직거래장터 ‘2017 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대장금)’을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대구MBC광장에서 개설·운영한다.

올해 ‘대장금’은 오는 11월3일까지 총 13회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지역 농특산물 장터와 별도로 화훼 특별관과 대구·경북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부스 등을 개설해 판매품목을 확대했으며, 각종 이벤트를 곁들여 ‘즐기는 직거래장터’로 진행한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 11~12시에는 TV생방송을 통해 시·군의 농특산물, 축제, 자랑거리 등 지역소개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홍보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과 두부, 참기름, 메주 등 다양한 마을·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대장금’은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TV생방송을 결합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 효과 극대화로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대구MBC 광장에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는 경북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대구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도농상생의 장”이라며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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