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는 18일 포항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도교육청 주관 현장방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2017 Wee센터 컨설팅'에는 경북도교육청 김태동 장학사, 포항교육지원청 김기활 장학사, Wee센터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Wee프로젝트 사업 추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전반적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관련 상담 및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학생 지원 및 관리 실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다뤘다.

포항교육지원청의 류필수 교육장은 “위기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과 포항Wee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점검을 통해 업무 추진 능력을 향상해 우리 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Wee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업중단, 학교폭력, 심리적 위기’에 처한 고위기군 학생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