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난치병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실시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5월 한 달 동안 자율적으로 모금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매년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도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현재 봉화지역에는 4명의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지원 받고 있다.
김종길 교육장은 '생명 존중 가치관 확립 교육 좋은 본보기로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의 정성이 전달되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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