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주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앞둬

▲ DTRO 시민경찰대를 운용하고 있는 모습. 대구도시철도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7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를 통해 대구도시철도는 2011년~2017년까지 우수기관에 8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13개, 일반공공기관 12개, 철도공공기관 11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다.

이 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이다.

대구도시철도에서는 ▲지진 대비 종합안전대책 수립·추진 ▲축광유도표지, 피난계단 등 신속 대피로 확보 ▲역직원 안전역량 강화시스템 구축 ▲승강장 안전문 설치 ▲DTRO 시민경찰대 운용 ▲사업장 무재해 32배 초과 달성 ▲11년 연속 무분규·무파업 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구도시철도는 ▲2011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 ▲2012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국무총리 기관표창 ▲2013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안전행정부장관 개인표창 ▲2014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014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 ▲지난해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 ▲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국무총리 기관표창 ▲올해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강연기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으로 고객사랑’, ‘서비스로 고객감동’이라는 사훈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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