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학생문화회관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T/F팀 4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T/F팀 협의회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지하실 배수펌프 가동 및 점검, 옥상 배수로 청소, 축대․옹벽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옥외 구조물, 수목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보강과 함께 안전조치를 해 여름철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전관리 T/F팀 협의회에서는 회관 자체 행사 및 공연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자연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한 대응복구가 가능하도록 개인별 임무를 숙지했다. 1~3차 협의회를 통해 개선된 시설물 현황을 파악하고 T/F팀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총평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관장은“하절기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취약 시설을 조기에 발견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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