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22일 경주 분황사,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인 ‘문화재 다솜 활동’을 펼쳤다.

문화재 다솜(애틋한 사랑) 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재 정화 활동을 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이다.

활동은 경주여고, 선덕여고, 경주고, 신라고, 경주공고, 경주여중, 문화중 학생들과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국사학과, 국어국문학과 등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교육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송은석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신라의 고대 사찰, 남산의 유적, 경주의 유교문화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즐겁고 보람찬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다솜 활동은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 포털(http://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