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울진군과 22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울진 원남 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관광단지 개발과 골프장조성의 개발노하우를 가진 토목, 건축, 조경, 설비, 전기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발주부터 준공까지 원남 골프장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울진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되는 18홀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으로,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코스관리동 등으로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축적한 관광단지, 골프장 개발노하우를 활용해 명품 골프장으로 만들고, 울진군의 관광마케팅 및 홍보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보문, 안동, 감포 3개 관광단지의 개발과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 보문과 안동 휴그린 골프장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