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제공
포항시 농업정책과 직원 15명은 2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면 지가리 박태봉씨 과수농가를 찾아 모내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8일부터 6월9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운영하며, 각 부서별 1/2이상이 자매결연마을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병1사단은 훈련 등 바쁜 가운데에서도 23일부터 총 8천200명의 병력을 지원해 모내기지원, 과수 열매솎기, 봉지씌우기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윤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적기영농을 위한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활한 영농추진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의 단체 및 기업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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