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자격과정 개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자기 개발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개월 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 및 실습실에서 커피바리스타 전문분야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 여성농업인 273명이 153여회에 걸쳐 전통음식전문가, 건강한상차림, 발효효소관리사, 유기농업기능사 등의 과정에 참여해 45명이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둬 여성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벨벳밀크 등의 과정으로 총12회에 걸쳐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루어지며, 첫날 커피마을 하헌규 대표의 강의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여가활동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유발과 자격취득으로 부업과 연계한 전문 여성인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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