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식 대목장이 학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코어사업단이 다음달 2일까지 기린체육관에서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대목장 김범식(경북 무형문화재 제37호) 장인이 제작한 문화재 모형으로 숭례문(국보 1호),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화암사 극락전(유형문화재제68호), 소수서원 강학당(보물 제1403호), 전통 민가 등 39점의 국내 보물과 문화재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 민가 등 총 39점의 국내 우수한 보물·문화재 등이 축소 모형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 곳에서 유수한 문화재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재학생에게는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 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병우 교양비교과운영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 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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