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교류 협약식을 한 뒤 에르가쉐브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장(왼쪽)과 기계과 이상석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위한 학생·교직원 교류, ODA와 관련된 교육, 국외봉사단 파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명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직업기술교육 원조로 서로의 재능과 능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형식적인 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양 기관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업훈련 ODA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에르가쉐브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장은 “계명문화대학교를 통해 많은 우즈벡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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