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7~30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89개교 1천84명(임원 287명, 선수 79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북선수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장 및 지도자의 관심 제고로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과 종목별 특별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전략종목 중 육상, 수영, 롤러, 레슬링, 유도, 씨름, 태권도, 축구, 정구, 테니스 등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육상 영동중학교 이재웅(1천500m, 3천m), 수영 경북체중 손준우(자유형 400m, 800m), 롤러 길주중학교 김경서(T300m, 1천m)등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타시·도 선수단의 모범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적을 높여 웅도 경북체육의 명예를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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