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우정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24일 우정청과 우체국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금으로 모은 283여 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지원,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굿네이버스 후원나무 만들기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1달여 간 진행됐다. 후원나무 열매달기 후원을 통해 모여진 성금을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에게 교복·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협약을 체결해 3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증정했다. 같은 해 2월부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추진으로 총 8회 7천291만여원을 모금해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박성수 사업지원국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이웃을 돕는 한마음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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