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제공
25~27일, 전남 여수 전국 청소년교류의 장에서 경북을 알리다

경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 청소년활동과 도정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멘토 특강,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로봇쇼·버블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121여개의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가 참여해 15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01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주관기관, 2016년 박람회 우수부스 장관상 수상기관 자격으로 참가해 경북 대표 청소년활동에 대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컴퓨터 IT 및 신규 산업체험(VR; 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스마트폰 속 오픈 채팅방에서 빅데이터를 활용, 경북 3대 문화권(가야·신라·유교) 복식을 입은 경북몬을 포획하는 ‘잡아라! 경북몬 GO!’, 경북청소년활동 정보를 단서로 추리하는 ‘풀어라! 경북코드’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세계문화엑스포’, ‘할매·할배의 날’, ‘독도지키기’등 경북도정을 홍보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박람회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 청소년활동과 도정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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