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0년 전국체전 개최. 2017년9월 도민생활체육대축전. 전국탁구대회 개최 등 경북도 최고의 스포츠도시 명성 입증

▲ 새마을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구미시가 오는 9월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과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체전유치는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1500억 원대를 넘어서는 데다 취업유발 효과도 2천여 명을 웃돌아 전국 체육대회 유치는 구미시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그 결과 지난달 16일 구미시기 최종 승리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구미시는 전국체전 유치와 함께 제55회 도민체전 종합우승도 달성해 명실상부한 명품체육 도시로 우뚝 섰다.

구미시는 4월 28일부터 4일간 영천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 590명, 임원 220명 등 81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26개 종목에 참가해 마라톤, 축구, 자전거, 보디빌딩, 씨름, 궁도, 볼링, 핸드볼, 검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으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구미시, 제27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로 생활체육 도시 우뚝
 
구미시는 전국 체전유치와 전국탁구대회개최와 오는 9월경에는 제27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로 구미시가 생활체육 중심 도시로 다시 한번 우뚝 서는 기염을 토했다.

영월에서 개최된 제1차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혼합복식 부문에서 권형태, 김선정 선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후 하 2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의 혼합복식 부문 우승으로 한국 테니스의 중심에 구미시가 우뚝 서 있음을 명백히 입증시켰다.

제4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장사급 1위 김민성, 경장급 3위 위득원, 통일장사급 4위 김민성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미 씨름의 힘을 전국에 과시했다.
또한,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는 구미시청 볼링팀들이 개인 성적은 물론, 팀별 대항에서 3위라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구미 볼링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 2017 아시아 에베레스트 최고봉 등정 성공

구미시는 올해 아시아 에베레스트 8,848m 등정에도 성공해 환영식을 했다.
이번 등정 성공으로 구미시는 7대륙 세계최고봉에 Yes Gumi기를 휘날리게 됐다.
이에구미시는 6월 3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유진 시장과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의장, 경북산악연맹 회장, 각 시·군 연맹임원 등 산악인 300여 명 참석했다.
이번 등정은 최청돈 대장과 4명의 Yes Gumi 7대륙 원정대가 지난 3월 24일 에베레스트로 떠나 59일 만인 지난 5월 21일 C4을 출발한 지 11시간 40분 만에 그토록 염원하던 에베레스트 정상 8,848m을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구미시의 세계최고봉 등정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구미시와 구미시 산악연맹이 전국지자체 중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워 2012년부터 세계최고봉 도전 길에 나섰다.

◇ 구미시 생활체육에도 두각 나타내

구미시는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26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에서도종목별로 우승 6개, 준우승 7개, 3위 5개를 달성했다.
구미시는이대회에 선수 433명, 임원 120명 등 550여 명이 23개 종목에 참가해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구미시가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평소 체육을 통한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고 특히,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일주일에 3번, 30분 운동, 스포츠 7330 실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기반확충에 더욱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구미시의 생활체육은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로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구미시 레저 스포츠 도시조성에도 심혈기울여
 
구미시는 동락공원 내 번지점프 등 복합레저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전국레저, 생활체육 등 복합레저스포츠 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한다.
동락공원내 조성할 이 시설은 구미시가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번지점프와 하강코스,스캐드다이빙 등의 시설로 국내 최대높이 78.215m의 번지점프대와 낙동강을 횡단하는 620m 레저스포츠 시설이다.
레저스포츠 시설은 국내 최대높이의 번지점프대, 낙동강을 횡단(620m)하는 하강코스, 30m 높이에서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를 경험 할 수 있는 스캐드다이빙 시설로 올해안 완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소득수준향상에 따라 레저스포츠의 성장을 기대하고 레저스포츠산업을 선점, 구미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최저수준의 평균연령 35세 구미시민들의 연령에 기반을 둔 풍부한 수요층의 확보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 및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건립등 국내 최대 첨단IT도시의 강점을 살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해 관광활성화를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 구미시 도민 생활대축전 성공기원 기본계획회의개최
 
구미시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 D-100일 기본계획 전달회의도 가졌다.
6월 5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있은 이날 회의는 오는 9월8일 열리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9월 8일부터 10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대축전에 대한 기본계획을 전 부서가 공유해 부서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29개 반으로 분담하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으로 시행했다.

보고회는 부서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기본계획에 의거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인 대축전이 되도록 온 힘을 들여나갈 방침이다.

제27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2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대축전 기간 중 1 만여 명의 선수나 대회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묵 부시장은 “3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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