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그레이드된 공중화장실 내부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우선 북면 부구흥부시장 공중화장실 등 4개소에 대해 화변기(동양식변기)를 좌변기(서양식변기)로 교체하여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울진읍 연호정 공중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11개소의 공중화장실에는 편의시설(비데)을 설치하여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토록 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안전대책으로 울진경찰서와 협조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안심 비상벨을 28개 공중화장실에 추가 설치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야간 등 범죄에 취약한 남녀공용 공중화장실 3개소에 대해선 출입문 등 남녀화장실을 분리하여 범죄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시설개선으로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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