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묵부시장 필두로 정부청사 전반위 활동나서

구미시는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위한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국비확보에는 이묵 부시장을 필두로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와 주민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SOC사업 등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 대형프로젝트 추진에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수적이기에 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이부시장은 5공단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기존 3.25m의 차로폭으로는 대형차량 운행시 도로파손이 빈번하고,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차로폭 확대 및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설치를 건의 했다.

자전거 교통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파급효과가 크며, 교통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설계적정성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토부를 방문해서는 향후 첨단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고순도 공업용수의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토부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심의에서 우리시 고순도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역설했다.
특히, 사업 완료시는 산업단지에 수요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순도 공업용수를 중앙에서 일괄 공급, 고품질 저비용으로 입주기업들의 원가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를 방문하해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임에 따라 독일요양전문치료사 취업 파견, 마이스터고 학생 독일 교환 연수 등 청년일자리 특수시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발굴과 대형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은 물론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지원의 정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국비확보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안사업 추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선정해 새정부 출범에 맞춰 5월부터 전부서 중앙부처 집중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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