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신선계곡 등산로위치표지판 38번 부근 계곡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하반신에 감각이 없어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요구조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헬기구조 가능지점까지 산악용 들것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이동 후 소방헬기로 대구 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석문 온정119안전센터 팀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또한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운동화 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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