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사진/고령군 제공
'2017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4~17일 고령군 대가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4개 섹션, 12편의 영화를 2개관에서 총 23회 상영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의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화 축제다.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과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럭무럭, 성장 영화’ 는 ‘세 얼간이’를 비롯해 ‘너의 이름은’, ‘우리들’ 등의 영화가, ‘영화는 선율을 타고’ 섹션에서는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더불어 사는 세상’ 은‘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천국의 속삭임’, ‘검사외전’ 등 3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아프니까, 가족이다’ 는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과 북유럽 감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부산행’등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5편의 영화들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고령 대가야시네마가 주관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954-7053) 또는 대가야시네마 홈페이지(http://gr.scinema.org)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