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 영신숲 일원에서 관내 물놀이 안전지킴이 29명과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및 안실련 문경지부 및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자율방재단 등 시민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결의문 낭독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익수자 구조시연 및 물놀이 안전용품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물놀이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각종 시연 및 체험이 실시됐다.

문경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3개소에 물놀이 안전지킴이 29명을(6.15.~ 8.31) 집중 배치함으로서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 문경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배치·순찰 강화와 위험표지판 및 인명구조 장비의 재정비등 지속적인 관리와 주기적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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