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중방동 새마을부녀회가 보은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중방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14일 3일간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밥과 반찬들로 때 이른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의 집 무료급식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연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실시하고 있다.

봉사 첫날인 월요일에는 부녀회원과 동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배식 후 식당 대청소까지 실시했다.

김진숙 부녀회장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그늘막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방동새마을부녀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중방동장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림며, 앞으로도 중방동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리며 중방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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