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이 15일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최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15일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최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상공인과 전국시민사회연합 등의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단체로, 매년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선거공약 실천, 시민행복 정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 등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권자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해 공약사항 실천과 시정수행, 주민소통 부문 등의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 시장이 희망경산 건설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총 48개 공약사업 중 23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25개 사업도 100% 이행까지 문제없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내용적으로 경산지역경제와 산업활성화, 중소기업지원과 일자리시책, 행복한 복지 안전망 구축,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 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더해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4차혁명산업과 청색기술산업 선도 ▲글로벌 美-뷰티 클러스터 조성 ▲패션테크 융복합사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전략사업과 청년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관 협력과 중소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시장활성화 등 새로운 발전전략과 핵심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약이행과 핵심사업 추진 외에 시민소통 부문에 있어서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기부문화 확산 원년 선포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주민평생교육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 ▲건강마을과 건강대학 사업 등의 시민감동 행정 시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최영조 시장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우리 경산이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이 영광스런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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