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금오공대에서열린 구미청년 취업박람회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15일 오전 구미 금오공대에서 경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중견·중소기업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지원 제도와 자금 조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박람회에는 청년 구직자, 기업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 했다.
채용기업은 정보통신기기 업체 인탑스,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기업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IT·가전 철강소재 기업 아주스틸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해 314명의 청년을 현장면접으로 채용했다.

취업전문 컨설턴트는 구직자에게 최적의 기업을 매칭해 주는 ‘1대 1 매칭 컨설팅’도 했다. 이날 현장채용이 안 되더라도 향후 참가 구직자를 위해 사후 매칭도 계속한다고 한다.

채용관 뿐만 아니라 창업관, 취업컨설팅관, 정부·지자체 청년고용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에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 청년이 함께 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박람회를 개최했다. 안상수·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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