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9일 오후 시청 청백실에서 시청 관계자와 시의원,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체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부터 착수에 들어간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두 차례 중간보고를 걸쳐 과업을 수행해 최종 보고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중장기 관광진흥계획의 단계별 사업추진(안)과 거점별 개발사업, 권역간 및 자원간의 연계 또는 협력 사업 등 최종적인 사업계획(안)과 함께 연차별, 각 사업별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종합적인 안동 관광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관광 인프라 자원과 안동의 인문정신문화 가치 등을 아우르는‘중장기 관광 진흥계획’수립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마련 및 관광정책을 올바르게 설정하고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해 연차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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