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에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15개 기관·단체에서 360명의 인원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연구시설 지하에서 원인미상 폭발로 인한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설정해 시행됐다.

또 119특수구조단 생화학차 등 특수장비가 동원된 대규모의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 임무수행, 피해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되는 재난의 특성이 대형화, 다양한 복합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것에 맞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와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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