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돋고자 하는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특히 우리나라 식물 이름의 유래와 생태, 재배 및 용도별 활용방법 등 인문학적인 접근도 함께 한다.
안영희 관장은 상주 출신으로 1989년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식물생리생태학으로 농학박사를 취득 후,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2015년 6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으로 부임했다.
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는 안영희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반인 눈높이를 맞추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식물에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교육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식물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접수와 안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4-530-0797~8)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상주/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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