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희 관장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1일 2일간 안영희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원관내의 야외전시장, 전시온실 등에서 생육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자원을 소재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역주민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돋고자 하는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특히 우리나라 식물 이름의 유래와 생태, 재배 및 용도별 활용방법 등 인문학적인 접근도 함께 한다.

안영희 관장은 상주 출신으로 1989년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식물생리생태학으로 농학박사를 취득 후,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2015년 6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으로 부임했다.

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는 안영희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반인 눈높이를 맞추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식물에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교육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식물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접수와 안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4-530-0797~8)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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