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창모터스가 오는 22일 시청 별관에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대창모터스는 미래자동차 기술개발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또 대창모터스는 대구에 전기차, 전동카트를 생산하는 라인을 구축하고 시는 대창모터스가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대창모터스는 2014년 3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야구르트 전동카트 4천대를 생산했다.

2015년부터 2차 전지 리튬이온배터리 팩 생산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를 양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은 100억여원을 기록했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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