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 은1, 동1 획득

▲ 최근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제18회 경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메달 6개를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가야(3학년), 박소현(3학년), 이예빈(2학년), 이예지(1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98회 전국체전 1차 평가대회인 점을 감안, 여고부 8체급 중 4체급 석권은 하반기 치러질 전국체전 선발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정인수 교장은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태권도부가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첫 관문을 잘 통과한 만큼 학교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해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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