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양파캐기 동참-

2015년 8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주)의 경영지원처 및 직할부서 50여 명은 지난 16일 구성면 상좌원리 이모 씨 농가에 양파수확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양파수확 작업을 도왔다.

한국전력기술(주)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부터 매년 영농철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양파를 재배하는 이모씨는 “부친이 올봄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며,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양파수확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한국전력기술(주) 직원들이 양파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모내기를 적기에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국전력기술(주) 경영지원처 허순길 처장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도움을 필요로하는 주민들을 위해 적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