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대학교 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천시청을 방문, 지역 대학교인 김천대학교에 두 번째로 대학발전기금 1천199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 최동원 이동희 정태순 이정인 부위원장, 손희동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5월 22일 김천대학교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장 회의 개최 후 관내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이 김천대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주신 일천일백구십구만원을 김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옥현 김천대학교 부총장은 “지역의 사회단체장님과 회원 여러분께서 정성으로 모아 주신 대학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협력발전위원회는 “오늘 기탁한 1천199만원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오천일십일만원을 김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역대학교인 김천대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문위원인 박보생 김천시장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기금 모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 해 주신 사회단체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상생협력발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 및 위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민들이 지역 대학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깊이 헤아려 김천대학교에서도 윤옥현 부총장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 일동이 혼연일체가 되어 소중한 뜻에 어긋남 없이 대학교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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