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과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는 2012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가족 간의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자율성 및 질서의식, 인내심 등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놀이 문화 및 단체생활 속에서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운동회는 이서태권도장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내빈과 함께 달리기, 이색 건강테스트, 최후의 1인 찾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했다.
노성향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행사 참여자 모두가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의 군민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이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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