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6건 현장응급처치, 64건 안전조치 등 활약

포항남부소방서는 19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남부소방서는 도구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울릉내수전 어항 등 3개소에 오는 24일부터 8월20일까지 약 두 달간 44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은대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206건의 현장응급처치와 64건의 안전조치 등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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