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사회공헌재단이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1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9일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한 1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일반 시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불우·모범 수용자들을 위해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수용자들을 위한 냉장고 10대와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생수 1만5천병을 지원했다. 재단과 교도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사업 지원과 계절별 필요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꾸준히 교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사업 등으로 장기적인 교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시의적절한 생활물품 지원에도 노력해 혹서기 삼계탕과 생수, 수박 후원, 불우 수용자들을 위한 영치금 후원, 동절기 내의 후원 등을 통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수용인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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