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6일 동문동에서 참석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는 극심한 가뭄과 영농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외답동에 거주하는 박모(46)씨의 감자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인 박 씨는 “바쁜 행정업무 중에도 먼저 찾아와 정성껏 작업해 줘서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창기 동문동장은 “최근 가뭄이 심하고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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