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회원은 지난 17일 화원읍사무소 내 군민독서실 식당에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회원 및 미망인 150여명을 초청해 김문오 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하용하 달성군의회의장, 한국자유총연맹 임원 등이 나라를 지켜준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6.25전쟁 참전용사 효도잔치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25기념일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해 통일준비 시민교육도 진행했다.

곽진섭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장은 “오늘날 우리 국민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6·25 참전용사 덕분”이라며 “평화와 안보를 튼튼히 해 주민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국가 안보를 위해 매년 북한이탈주민 대상 안보견학, 안보강연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