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우리동네 114 주무관’ 시행

김천시 감문면은 ‘우리동네 114 주무관’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면 행정의 특성상 이장을 통한 민원처리가 많아 마을방송 등 미청취시 각종 사업신청·시책홍보 누락,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이 늦어 민원이 빈번이 일어나는 것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8개 마을회관에 마을별 담당 직원 성명·사진·사무실 연락처를 게시해 주민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을뿐만 아니라, 연간 주요업무 일정을 월별로 게시한다.

주민과 외지인에 대한 신속한 민원안내와 처리로 원스톱 행정의 우수사례가 되고, 김천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형 감문면장은 “‘우리동네 114 주무관’제도는 연초에 시행한‘주민고충상담실’과 함께 주민의 눈과 귀가 돼 관과 민의 소통·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감문면은 오는 30일‘감문면 화합 노래자랑대회’를 개최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으뜸 감문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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