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밝은정신문화원장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촌에는 두가지 학문이 있다. 하나는사람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생각하여 연구한 것들의학문인 인학(人學) 즉 땅의 학문이며,다른 하나는 하늘에 지혜를 받아 인간의 근본인 효(孝)를 알아가는 하늘학문인 신학(神學)이 있다. 하늘 법은 성경전서 이며, 땅의 법은 육법(六法) 전서라 해서 법대로 세상의 모든 것을 치리(治理)하는 것이다.

최근에 정치란 단어가 너무도 어설프고 신뢰가 가질 않는다. 그 이유는 사람들에게 있다 이기와 교만과 욕심이 가득한 정치인들 정도(正道)를 모르고 권세속에 정치의 근본을 잃어버린 수준 낮은 사람들이 있기에 말이다.

마찬가지로 종교인이 정치를 기웃거리며 자신의 근본을 전혀 아는바 없이 권세와 돈을 쫏아 자신을 신처럼 믿고 따르는 수 많은 신도들을 두패로 갈라지게 하고 이전투구 하고 있으니 이러한 일들을 가르켜 사이비요, 이단 이라 할 것이다.이쯤 해서 종교와 정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물질의 근본을 알기 위해서는 과학을 공부하면 된다. 또 아름다운 미(美)의 세계를 알기위해 예술을 공부 하면 되고, 그리고 인생(人生)을 알고자 한다면 철학을 공부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학을 통해서는 결코 생노병사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면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바로 2600년전 석가가 고행길을 통해 찾고자 했던것은바로 종교(宗敎)였다.

종교(宗敎)란 하늘의 것을 배우는 것이다. 모세도,구약 선지자들도,예수님의 제자들도창조주께 보고 듣고 감동하여 지시하신 대로 기록한 것이 경서인 성경(책)이다.
신앙인들은 하늘 문화인 성경속의 진리인 하늘에 뜻과 계획을 바르게 알고 믿어 행하여 하늘에 계획대로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빛의 역사로 바꾸는 일을 해야한다 해서 “너희는 빛과 소금이라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 없게 된다” 하신 것이다.정신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생명을 주신 창조주가 있으니 그 창조한 신이 함께 할때 만이 지음받은 인간은 생노병사의 굴레를 벗어날수 있는 것이다. 종교란 인학의 종착지 생노병사를 알수있도록 예수님을 예비하여 하늘에 뜻과 계획을 세우고 6천년간 일을 해오신 것이다. 그리고 사망이 왕노릇 하는데서 벗어나 인간의 새로운 복된 길을 주시고자 함이니 어찌 종교인이 이 귀한 목적을 저버리고 한눈을 팔수가 있겠는가! 생각해 볼 일이다.

사람이 하는 세상 정치와 하늘이 주신 종교는 근본이 다르기에 분리되도록 헌법에도 명시 되어 있다.
정치(政治)란 본래 천법(天法)인 성경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단을 이루어 사람답게 살도록 하기 위해 그 집단을 이끌어갈수 있는 법도를 처움 시작한 것이 하늘의 법이다. 한 사람을 세우고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지혜를 주어 생육 번성 충만 정복하여 다스리라는 첫번째 정치의 명령을 내린다. 이것이 바로 정치의 시작이다. 결국 이 법(말씀) 대로 치리를 했더라면 분명 우리는 지금의 못나 빠진 불행한 인생과너덜거리는 지구촌을 갖지 아니했을 것이다.

세계는 종교가 정신 차리지 못하여 전쟁과 살인과 핍박과 기근에 허덕이는 곳이 수없이 많이 있다. 이런 암울하고 험악한 세상을 살리는 방법은 다름아닌 종교인들이 하늘에 법도를 지키고 정치가 정도를 걸어갈 때신앙의 근본인 효(孝道)의 길을 향해 갈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 정치는 하늘에 법도를 모르니 부패해질수 밖에 없고, 종교인도 하늘에 뜻과 계획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계명으로 세상을 주물러 얻고자 하니 그 또한 부패될 수 밖에 없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 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했다.

우리의 현실 정치는 지구촌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작금의 현실은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정치와 종교가 흐르고 있어 우리의 천손민족을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의 사상과 사고가 너무도 중한 때이다. 이럴 때 우리는 조상들이 주신 지혜를 빌려서 여,야 없이 오직 이나라를 위해 홍익의 정신으로 합력하여 최고의 새로운 나라와 최고의 존경받는 국민들로 만들어 가야한다. 이전투구(泥田鬪狗)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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