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인 명지, 양수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0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각종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재해위험지구, 민간자본보조 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가뭄 장기화에 따른 영농기 강수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경지와 담수율이 저조한 남산면 호명지 양수작업장을 방문, 가뭄대책 추진상황 및 가뭄우심 지구에 대한 긴급 급수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철식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철저한 사후평가를 당부했다.

더불어 이 위원장은 “가뭄상황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장기화에 따른 특별대책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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