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잠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분석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잠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분석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공직자로서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경험기반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행정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빅데이터에 대한 이론적 개념보다는 국내외 실제 공공분야 빅데이터 사례를 중심으로 송규봉 국민대학교 빅데이터MBA 겸임교수를 강사를 초빙하여 일본 대지진과 빅데이터 분석사례, 미국 치안분야의 빅데이터 연구사례, 국내 신용카드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세종.이순신.정약용의 위대한 데이터 리더십을 통해 접근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포항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으로, 교통‧ 관광‧ CCTV 3개 분야 과제에 국비를 지원받아 분석을 실시한 바 있으며, 표준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업 업무 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 공감대 형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포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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