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종합민원실 1층에서 6·25 전쟁 관련 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광장에서 501여 단 4대대 주관으로 무기장비 전시·서바이벌 사격 체험을 진행한다.
또 25일 오전 10시부터 봉덕1동 주민센터 앞 등나무 쉼터에서는 남구재향군인회 여성회 주관으로 보리주먹밥과 보리떡,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는 전쟁음식 체험행사가 열리며, 오전 11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6·25 기념식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기념일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 10시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주관으로 봉덕1동 주민센터 앞 등나무 아래에서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미숫가루를 맛볼 수 있는 전쟁당시 음식 시식회도 연다.
임병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 세대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전후 세대에는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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