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동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찍기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동구 율하동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후 지역민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더불어 사는 LH 이념 구현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산기독교사회복지관,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대한미용사회와 함께 동구 율하동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찍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안심 주공아파트 3단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말벗봉사, 대한미용사회에서 이·미용서비스,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에서 장수사진 찍기 재능 기부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 남산기독사회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LH 의 무병장수 사진찍기 행사는 단순 기부 봉사를 넘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 관계를 이뤄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LH 대구경북본부 자체 나눔브랜드 ‘징검다리’활동은 직원들의 물품기부를 통한 판매수익을 다시 기부하는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 임대단지 어린이 급식사업을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 임대단지내 취학 아동과 계명대학교 봉사단원과 연계해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멘토와 꼬마친구들’,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회체육공헌활동’ 등 LH만의 특화된 사회봉사활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호용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도 장수사진 이쁘게 찍으시고, 우리 LH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주거복지서비스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단순 기부가 아닌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고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LH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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