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 병해충방제를 위해 약제를 살포하고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가로수 및 생활권 수목에 대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병해충 발생 수목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늘어나고 있으나 주민 자체적으로 약제살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군에서 종합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가로수와 마을정자목 등 생활권주변 수목 7,000여 주에 방제작업을 하며 특히, 읍시가지 소나무에 대하여는 영양제 엽면시비를 병행하여 수세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올여름 유례없는 가뭄에 생육환경이 좋지 않아 병해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활권 주변 수목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병충해 발생 사전예방에 적극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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