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병해충 발생 수목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늘어나고 있으나 주민 자체적으로 약제살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군에서 종합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가로수와 마을정자목 등 생활권주변 수목 7,000여 주에 방제작업을 하며 특히, 읍시가지 소나무에 대하여는 영양제 엽면시비를 병행하여 수세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올여름 유례없는 가뭄에 생육환경이 좋지 않아 병해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활권 주변 수목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병충해 발생 사전예방에 적극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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