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일 화양읍 눌미리 마을회관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증가에 따른 뇌졸중질환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운영된다.

청도군보건소는 기능형재활팀을 구성해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해 양의약 접근뿐만 아니라 한의약 분야까지 접목시켜 뇌졸중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은 취약지역의 거동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 사상체질에 따른 한의약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뇌졸중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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