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주민센터, 주민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실시

포항시 남구 해도동은 지난 20일 ‘청소년 유해환경 OU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도 파출소, 해도 여성 자율방범대, 해도동 청소년 위원회, 관내 고교생 등 4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의 호위 속에 2열로 줄지어 무지개 공원 일대와 큰동해시장을 거쳐 하이델 베이커리 인근의 상가 방면으로 질서정연하게 행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음주·흡연 금지를 계도하는 한편, 학교 폭력 지양이나 청소년 고민상담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장우익 해도동장은 “음주, 흡연 등의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성장 할 건전한 해도동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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