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곡강천 일원 파크골프장 조성 파란불

흥해읍 용전리 곡강천 일원(곡강축구장)
총사업비 2억원(경북 특별조정교부금 1억, 포항시 1억)
김정재 의원 “북구 첫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포항시 북구 곡강천이 주민친화적 친수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시 북구)은 경북도청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확보함으로써 북구에 첫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구 지역 내 최초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사업비 2억원이 소요된다. 현재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한 상태고 나머지 1억원은 포항시가 추경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추경에서 1억원이 확보된다면 포항시는 바로 설계에 착수해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 확보를 위해 강곡천 주변 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1권역에 대한 중첩규제로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형평성 차원에서 경상북도를 설득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곡강천 일대에 북구 첫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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